[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여름에 해외로 떠날거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공격수 제시 린가드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설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해외 리그에서 명예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린가드는 맨유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나 성공적인 시간을 보낸 후 다시 맨유에 돌아왔지만, 여전히 맨유에는 그의 자리가 없다. 웨스트햄에서 16경기를 뛰며 9골 5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린가드는 지난 12월 초 이후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FA컵 경기에서도 마지막 5분을 뛴 게 전부다. 그는 이번 시즌 13경기 출전에 그쳤고, 기록도 2골 1도움 뿐이다.
많은 팀들이 린가드에게 출전 기회를 주겠다며 유혹하고 있다. 1월 이적시장이 열리자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린가드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하지만 린가드는 정작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린가드가 시즌 종료 후 해외 리그 이적으로 마음이 기울었다고 보도했다. 린가드와 맨유의 계약은 올 여름 끝나며, 그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다. 지금부터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이적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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