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의 리그컵 대회 결승행에 빨간 불이 켜졌다.
토트넘은 1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첼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준결승 2차전에서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1차전 첼시 원정에서 0대2로 진 토트넘은 2차전에서도 1골을 허용해 현재 합계 0-3으로 끌려가는 중이다. 남은 45분동안 4골을 넣어야 결승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서는 가운데 루카스 모우라와 지오반니 로 셀소가 공격2선을 형성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해리 윙크스가 허리를 구축했다. 좌우 윙백에는 맷 도허티와 에메르송 로얄을 배치했다. 스리백은 자펫 탕강가와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를 넣었다. 골리니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현재 손흥민은 부상 중이다.
첼시는 케파, 크리스텐센, 사르, 뤼디거, 아즈필리쿠에타, 조르지뉴, 코바치치, 허드슨-도오디, 마운트, 루카쿠, 베르너가 선발로 나섰다.
첼시는 계속 토트넘을 몰아쳤다. 전반 10분 루카쿠가 2선에서의 패스를 받아 슈팅까지 연결했다. 골로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18분 첼시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코너킥 상황이었다. 첼시의 코너킥을 골리니 골키퍼가 쳐내려고 했다. 그러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이 볼을 뤼디거가 그대로 헤더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전반 22분에는 허드슨-오도이의 슈팅이 나왔다. 골리니 골키퍼가 막아냈다.
토트넘은 계속 흔들렸다. 첼시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밀렸다. 제대로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전반 중반 이후 조금씩 물꼬를 텄다. 전반 32분 호이비에르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빗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케인이 달려들어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역시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 42분 케인이 스루패스를 찔렀다. 호이비에르가 잡았다. 드리블을 치다 뤼디거에 걸렸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VAR판독 후 프리킥으로 정정했다. 로 셀소가 프리킥을 찼지만 수비벽에 걸리고 말았다. 전반은 첼시의 리드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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