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선균(47)이 "변신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선균이 14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에서 정치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 씨앗필름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네 번 낙선한 정치인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선균은 극 중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김운범(설경구) 캠프의 선거 전략가 서창대를 연기했다.
이선균은 "서창대의 실존 모델인 엄창록은 시나리오를 받기 전까지 전혀 몰랐다. 공부를 하기 위해 찾아보려고 해도 자료가 없었다. 최대한 변성현 감독과 이야기를 하면서 엄창록의 실제 이야기를 들었다. 이 인물에 대해 변 감독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캐릭터를 구축했다. 그래서 오히려 다른 캐릭터보다 부담이 덜 했던 것도 있다. 실존 인물이지만 정보가 없어 부담이 없었지만 대신 앞에서 영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 또 20대부터 60대까지 연기를 한다는 지점도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기존의 작품에서 본 적 없는 파격 변신 성공에 대해 "물론 부담이 됐던 부분은 사실이다. 일단 우리 작품에 쟁쟁한 배우가 많이 나오고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을 표현하는 것에 부담이 컸다. 물론 100% 만족은 없다. 아쉬움이 있는데 그럼에도 변성현 감독이 잘 표현해줘 감사하게 생각하고 만족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킹메이커'는 설경구, 이선균,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이해영, 김성오, 전배수, 서은수, 김종수, 윤경호, 그리고 배종옥이 출연했고 '나의 PS 파트너'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설 연휴를 앞둔 오는 26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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