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에버턴의 새 감독과 코치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즈와 티에리 앙리?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경질한 에버턴의 새 감독으로 마르티네즈 벨기에 국가대표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만약, 감독이 된다면 6년 만의 컴백이다.
에버턴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베니테즈 감독과의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6월 팀에 합류했는데, 19경기 만에 성적 부진을 이유로 물러나게 됐다. 에버턴은 강등권의 노리치시티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인내심에 한계가 찾아왔다. 15위라는 처참한 성적에 결국 새 감독을 찾게 됐다.
벌써부터 많은 후보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에버턴 출신의 스타 웨인 루니. 더비카운티 감독으로 지도자 역량도 키웠다. 루니 외에도 첼시에서 나온 후 아직 새 팀을 못찾은 프랭크 램파드도 거론된다.
하지만 두 사람보다 더 유력한 후보가 바로 마르티네즈 감독이라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에버턴이 마르티네스 감독을 복귀시키는 사안에 대해 벌써 논의에 들어갔으며, 다음 경기인 아스톤빌라전(22일)이 열리기 전 계약서에 사인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마르티네즈 감독을 영입할 경우, 에버턴이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앙리 코치도 세트로 데려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벨기에를 지휘하고 있는 마르티네즈 감독은 이번 시즌 전 베니테즈 감독이 선임될 때도 유력 후보로 이름을 올렸었다. 그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에버턴 감독으로 일하고 벨기에로 넘어갔다. 마지막 시즌 컵대회 준결승까지 진출시킨 경력이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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