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서진이 민머리 분장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티빙(TVING)은 오리지널 시리즈 '내과 박원장'(서준범 극본,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서준범 감독,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 서범준이 참석했다.
내과 박원장'을 통해 민머리로 분한 이서진은 "분장에 한시간 반이 걸리고 벗는 데만 한시간이 걸린다. 처음엔 너무 오래 걸려서 '괜히 한다고 했나' 싶었다. 대본 콘셉트상 대머리를 숨기고 사는 사람이다"라며 "그 머리를 했을 때 가장 좋아했던 사람은 김광규 씨다. 제 머리를 보고 그렇게 크게 웃더라. 저를 비웃더라"라고 말했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로,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를 그리는 드라마.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공개된 1, 2회에서는 초짜 개원의 박원장(이서진)의 웃픈 일상이 담겼다. 돈을 벌고 싶어 개원한 박원장이지만, 오픈발은 커녕 병원에 파리 한 마리 날리지 않았고, 날아드는 카드값이 머리숱을 위태롭게 만들었다. 사랑하는 아내 사모림(라미란)과 두 아들을 위해 이대로 무너질 수 없는 박원장이 묘책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병원의 간호사인 차미영(차청화)는 은밀한 물밑 작업으로 아들 차치훈(서범준)을 병원에 위장 취업시켰고, 박원장 내과는 박원장이 꿈꾸던 진짜 '가족 같은' 병원이 되며 아슬아슬한 병원 생활의 시작을 알려 시선을 모았다.
'내과 박원장'은 티빙을 통해 매주 금요일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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