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1월 이적시장 첫 영입이 임박했다. 주인공은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17일(현지시각) '트라오레가 24시간 안에 토트넘 이적에 그린 라이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턴이 트라오레의 공백을 메울 대체 선수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울버햄턴은 이날 포르투갈 21세 이하 대표 출신인 치퀴뇨(22)를 이적료 300만파운드(약 49억원)에 영입했다.
울버햄턴도 숨통이 트였다. 토트넘은 2023년 6월 계약이 울버햄턴과 끝나는 트라오레의 이적료로 2000만파운드(약 325억원)를 책정했지만, 울버햄턴이 2500만파운드(약 406억원)를 요구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치키뇨의 영입은 탈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데일리스타'의 분석이다.
콘테 감독은 첼시 사령탑 시절인 2017년부터 당시 미들즈브러에서 뛰던 트라오레의 영입을 희망했다. 이적은 현실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콘테 감독의 머릿속에는 트라오레가 떠나지 않았다. 폭발적인 드리블을 자랑하는 트라오레는 스리백 전술에서 윙백은 물론 스리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트라오레는 올 시즌 긴 침묵에 시달리다 지난 주말 사우스햄턴전에서 정규리그 19경기 만에 첫 골을 터트렸다. '데일리스타'의 전망이 현실이 될 경우 이 골은 '작별골'이 될 수도 있을 것을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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