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희망의 아이콘' 크리스티안 에릭센(29)이 상종가다.
올 시즌 74년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승격에 성공한 브렌트포드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6개월 계약을 놓고 에릭센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새로운 팀들이 가세했다.
영국의 '더선'은 18일(현지시각) 공신력 높은 '더 타임스'를 인용해 '뉴캐스 유나이티드와 레스터시티가 에릭센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덴마크 국가대표인 에릭센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다.
에릭센은 지난해 덴마크의 유로 2020 경기 도중 심장 마비로 쓰러졌다. 그의 몸에는 ICD(이식형 심장 제세동기)가 장착돼 있다. 인터 밀란 소속이었던 에릭센은 ICD를 삽입한 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이탈리아 규정상 자유계약 선수로 풀렸다. EPL은 ICD 규정이 없다.
스위스 3부 리그 키아소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에릭센은 EPL 컴백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에릭센의 에이전트는 EPL 팀들의 제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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