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GS칼텍스 Kixx가 2위 도로공사 하이패스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두 팀 모두 앞선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격파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GS칼텍스는 모마(35득점) 강소휘(16득점) 유서연(15득점) 삼각편대를 앞세워 승리, 4연승을 내달리며 봄배구 진출에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이날 4라운드 홈경기에 이어 올스타 휴식기 후 5라운드 원정경기까지, 올시즌의 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 도로공사와의 2연전이다. GS칼텍스는 현재 승점 46점으로 3위. 승점 51점의 도로공사는 2위다.
도로공사 역시 지난 인삼공사전에서 켈시와 박정아를 앞세워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켈시와 박정아가 36득점을 합작했다. 정대영과 배유나가 이끄는 센터진은 노련미를 앞세워 현재 팀 블로킹 1위(2.82개)를 기록하는 등 베테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올시즌 1위팀 현대건설에 3전 전패, 2위팀 도로공사에 1승2패로 각각 열세에 놓여있다. 센터진의 키가 작고, 외국인 선수 모마 역시 단신이라 블로킹이 좋은 팀을 만날 경우 상성 극복이 쉽지 않다. 장기적으로 포스트시즌을 위해서도 이 같은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도로공사와의 2연전이 이번 시즌 가장 큰 고비이자 기회다. 봄배구 진출의 향방이 갈릴 수 있는 경기인만큼 좋은 분위기를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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