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스릴러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리들리 스콧 감독)와 뮤지컬 음악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가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입소문 흥행에 나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지난 22일 8579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5위를 지켰다. '하우스 오브 구찌'의 누적 관객수는 10만580명으로 기록됐다. 동시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역시 같은 날 4603명(누적 10만3104명)을 모아 7위에 올랐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하우스 오브 구찌'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작지만 값진 10만 기록을 거두며 의미 있는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하우스 오브 구찌'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제토, 제레미 아이언스, 알 파치노, 셀마 헤이엑 등이 출연했고 '에이리언' '블레이드 러너' '글래디에이터' '킹덤 오브 헤븐' '엘마와 루이스'의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레이디 가가를 비롯한 전 세계 최고 배우들의 역대급 연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하우스 오브 구찌'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10만 관객들 돌파하며 명품 스릴러의 저력을 입증했다. 최근 극장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초호화 캐스팅 배우들의 눈부신 연기와 화려하면서도 대담한 비주얼과 스토리가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며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셀 엘고트, 레이첼 지글러, 아리아나 데보스, 데이비드 알바즈, 마이크 파이스트 등이 출연했고 '죠스' 'E. T.' '환상특급' '쥬라기 공원' '라이언 일병 구하기' '캐치 미 이프 유 캔' '레디 플레이어 원' 등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할리우드의 스타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로 눈도장을 찍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최근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3관왕을 석권하며 압도적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알렸고 개봉 이후에도 관객의 관심이 이어졌다. 화려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퍼포먼스로 한 편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레미제라블'(12, 톰 후퍼 감독) '라라랜드'(16, 데이미언 셔젤 감독) '알라딘'(19, 가이 리치 감독)에 이어 뮤지컬 영화 열풍을 이끌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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