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한카드를 포함해 카드사 4곳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평균 금리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7개 전업 카드사(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12.1~14.94%로 집계됐다.
이를 전월(12.13~14.86%)과 비교해 보면 하단은 조금 내려갔지만, 상단은 상승했다.
지난달 신한·우리·현대·NH농협카드의 평균 금리는 한 달 전과 비교해 0.12~1%포인트(p) 높아졌다. 롯데·삼성·하나·KB국민카드는 0.03~1.03%p 낮아졌다.
평균 금리 12%대를 기록한 카드사는 11월 3개에서 지난달 하나카드 1개로 줄었다. 이번 인상에 따라 카드론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카드사는 우리카드(14.94%)다.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도 각각 14.59%, 14.21%로 높은 금리를 보이고 있다.
카드론 평균 금리가 조만간 15%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오르면 카드론의 조달비용인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도 상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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