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첼시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두 차례나 언급했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첼시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를 치른다. '런던 더비'다. 콘테 감독은 가장 먼저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회복한 에릭 다이어는 출전이 가능하지만 손흥민은 아직 멀었다. 회복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3-4-3이 아닌 3-5-2 시스템을 꺼내든 이유도 손흥민의 공백 때문이라고 했다. 콘테 감독은 "모든 선수가 출전이 가능하면 대부분의 경기를 스리톱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부상했다. '나쁜 부상'이었다. 이런 이유로 스리톱을 가동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첼시전에도 없다. 현재로선 3-5-2 시스템이 유력하다. 영국 '풋볼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인 알라스데어 골드와 롭 게스트, 에마 드 뒤브가가 22일 첼시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모우라 딜레마'를 언급했다. 모우라는 20일 레스터시티전에서 케인과 투톱으로 출격했다. 하지만 주인공은 베르바인이었다. 후반 교체 투입된 그는 '79초의 기적'을 이끌어냈다. 베르바인은 인저리타임 5분 종료 직전인 49분52초 문전 혼전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트린 데 이어 추가시간의 추가시간인 79초 뒤 케인의 스루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3대2 대역전승을 연출했다.
골드와 게스트 기자는 똑같은 베스트11 전망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첼시전 투톱으로 베르바인이 케인과 짝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호이비에르-윙크스-스킵, 좌우 윙백에는 레길론과 도허티의 선발을 점쳤다. 또 스리백에는 데이비스-다이어-산체스, 골문은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드 뒤브 기자는 베르바인, 케인, 모우라가 동시 출격하는 3-4-3 시스템을 전망했다. 중앙 미드필더 스킵이 빠지는 것 외의 라인업은 골드, 게스트 기자의 예측과 동일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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