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이 도쿄 올림픽 대표팀 출신의 중앙 수비수 이상민(24)와 2025년까지 4년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스포츠조선 1월 23일 단독>
이상민은 U-17, U-20, U-23 등 각급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두루 거친 엘리트 수비수로, 1m88의 탄탄한 체구를 자랑한다. 서울은 "침착한 플레이를 통한 안정적인 수비 리딩이 장점이다. 전방으로 연결하는 수준급의 패스 능력도 갖고 있어 빌드업 축구를 지향하는 서울 축구 스타일에도 부합하는 자원이다. 여기에 뛰어난 집중력으로 밸런스를 유지함과 동시에 상대 패스 길목을 봉쇄하고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지능적인 수비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은 또한 "각급 연령별 국가대표를 거치며 쌓은 다양한 국제 경험과 대표팀 주장을 도맡으며 리더로서 그라운드 안팎에서 표출되는 소통능력은 차세대 대한민국 수비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은 이상민이 U-20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했던 안익수 감독의 축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기존 서울의 어느 수비수들과 짝을 이루어도 안정된 모습을 더하며 팀 수비 라인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데뷔해 지난 2년간 서울 이랜드에서 활약한 이상민은 "역사가 있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서울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K리그1에서 뛰는 것이 처음인데 팬들 앞에서 나 자신을 입증해 보이고 싶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민은 28일부터 진행되는 3차 전지훈련부터 함께 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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