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만 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이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신임 선수위원장에 선출됐다.
KADA 선수위원회는 19일 2022년 제1차 회의를 통해 홍석만 전 IPC선수위원을 신임 선수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 휠체어육상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홍석만 신임 선수위원장은 2019년 선수위원회 출범 이후 도핑방지 교육과 현장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클린스포츠를 위해 앞장서왔다는 동료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당선됐다. 홍 신임위원장은 "앞으로 선수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선수를 보호하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홍 위원장 외 선수위원으로는 홍정호 전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선수위원, 이정민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선수위원장과 각 종목 국가대표 출신인 기보배(양궁), 김나라(체조), 김동현(봅슬레이), 서정화(스키), 조희연(수영), 진종오(사격) 그리고 프로골퍼 출신 김채언 위원이 활동중이다. 이영희 KADA 위원장은 "2022년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아시안게임 등 여러 메가스포츠 이벤트가 이어지는 만큼 도핑 방지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다. 향후 선수위원회의 도핑방지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DA는 도핑방지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향상하고, 깨끗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선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중이다. 선수위원은 국내 도핑방지 교육현장의 멘토로서 선수 및 선수지원요원을 만나 선수의 건강보호와 도핑방지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클린스포츠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선수위원들은 진천선수촌, 이천선수촌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선수지원요원을 대상으로 도핑방지 교육과 홍보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선수 입장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효과적인 도핑방지 활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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