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코로나 양성통보를 받은 인원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은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은 2월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본부 임원 25명, 경기 임원 31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팀 5명, 선수 63명 등 총 12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곽윤기(빙상) 김은정(컬링) 정동현(스키) 등 선수 32명과 지도자 14명 등 선수단 46명이 참석했다.
코로나에 걸린 참석자는 선수단 관계자로 백신 3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상태로 일려졌다. 최종 확진 여부는 26일 오전 밝혀질 예정.
행사에 참석한 선수단은 전원 진천선수촌 인근 진천군 의료기관으로 이동,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선수촌 숙소에서 격리될 예정이다.
만약,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경우 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에 강력한 적신호가 켜진다. 훈련 스케줄이 완전히 망가질 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 베이징 올림픽 출전 자체가 좌절 될 수 있다.
다행인 점은 선수단과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한체육회는 "결단식의 방역망을 소홀히 한 게 아니다. 이 참석자는 이틀 뒤 베이징으로 출국하기 위해 의무로 해야 하는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수단과 동선이 겹치지 않았고, 즉시 격리조치됐다"고 밝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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