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가 프랑스리그(리그1)서 크게 고전 중이다. 경기 외적인 요소 탓에 실력 발휘가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25일(한국시각)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메시는 유럽 최악의 골 결정력을 노출했다. 데일리메일은 '메시는 슛 44개를 때려 단 1골을 기록했다. 유럽 상위 5대 리그 선수 중 두 번째로 최악이다'라 지적했다.
최하위는 면했지만 '발롱도르 7회'에 빛나는 메시의 명성에 먹칠하기에는 충분하다. 메시와 메시 가족이 스페인을 그리워한다는 소문이 힘을 얻는다.
5대 리그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을 칭한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꼴찌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주앙 칸셀루다. 그는 46회 슛으로 1골을 넣었다.
데일리메일은 '메시 가족은 파리에 정착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장 밖의 방해 요소로 인해 경기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의하면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는 스페인 복귀를 원한다. 미러는 '안토넬라가 프랑스 생활을 즐기지 못했다. 메시에게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프랑스어로 의사소통도 서투르다'라 밝혔다.
메시는 유스 시절인 2001년부터 FC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2021년 여름까지 무려 20년 넘게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고향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메시와 계약에 실패했다. 메시는 어쩔 수 없이 PSG로 이적했다.
메시는 갑작스런 신상 변화와 부상까지 겹쳐 시즌을 제대로 출발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경기력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다만 리그1이 아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5경기서 5골을 넣어 체면을 차렸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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