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울버햄턴으로 완전이적한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6)이 부상 소식을 직접 업데이트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턴과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한 26일, 구단을 통해 "몸상태는 훨씬 더 좋아졌다. 다음주에는 팀 훈련에 합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턴으로 한시즌 임대 온 황희찬은 12월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한 달 가까운 재활 끝에 최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황희찬은 "나는 전보다 더 강해져서, 더 날렵해져서 돌아올 것"이라며 "내 목표는 똑같다. 더 많은 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라고 밝혔다.
울버햄턴은 황희찬의 26번째 생일인 26일에 완전영입 옵션을 발동했다. 1700만유로(약 230억원)의 이적료를 들였다.
이로써 2026년 6월 30일까지 울버햄턴 소속으로 활약하게 된 황희찬은 "울버햄턴에 2026년까지 남게 돼 기쁘다. 구단은 내가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뉴캐슬, 리즈를 상대로 득점하고 세계 최고의 팀들과 맞대결을 펼쳤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나는 늘 경기장에 모든 걸 쏟아부었다. 앞으로 계속 그러할 것이며, 팀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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