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연한의원이 스포츠조선과 헬스인뉴스가 공동 주최한 '2022 의료건강 사회공헌대상' 성조숙증·성장 부문을 2회 연속 수상했다.
하우연한의원은 검증된 한방 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한편 초청 강의 등을 통해 부모들의 자녀 성조숙증·사춘기 고민 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부친에 이어 2대째 한의사인 윤정선 원장은 69년간 쌓인 노하우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성조숙증과 성장지연을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치료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엄마의 마음'이다. 3남매를 둔 윤 원장은 늘 엄마의 눈높이로 아이들을 대하고 보호자와 공감대를 이룬다. 또래보다 빠른 큰 아이의 사춘기를 겪은 윤 원장은 의료인으로서 아이들의 성장에 보다 관심을 갖고 연구와 진료에 힘쓰고 있다.
윤 원장은 "어른들은 자신이 겪었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모두 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아이마다 성장 양상은 다르고, 성인은 오래 전 자신의 성장과정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며 "부모는 귀한 나무를 키우는 마음으로 아이의 성장을 조심스럽게 매일 관찰하고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성조숙증은 유전적인 원인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환경호르몬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성조숙증 어린이 환자가 늘고 있다.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아이들의 성장을 관찰하고 병원에서 정기적인 관찰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아이들이 사용하거나 먹는 것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이들의 피부에 사용하는 세정용품 등은 내분비교란물질이 엄격하게 배제된 것이 좋다.
하지만 아무리 주의를 기울인다고 해도 부모만으로는 아이들의 성장 문제를 알고 대응할 수 없다.
윤 원장은 "전문가를 가까이 두고 자주 상담하며 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한다. 비단 한의만이 아니라 소아과, 내과 등 집 근처에 믿고 상담할 수 있는 가정 주치의를 만들어 두라는 조언이다.
이어 윤 원장은 "환자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오래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바른 성장기를 지나 이 땅에 튼튼히 뿌리내린 나무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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