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다미(27)가 "최우식이 연기한 최웅이 없었다면 김다미의 국연수도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나은 극본, 김윤진·이단 연출)에서 5년 전 헤어진 전 남자친구 최웅(최우식)과 사사건건 부딪히는 동시에 성공을 위해 직진하는 현실주의 홍보 전문가 국연수를 연기한 김다미가 27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마녀'(18, 박훈정 감독)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최우식에 대해 언급했다.
김다미는 "최우식 오빠와 호흡은 정말 좋았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호흡이 좋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아무래도 알던 사이라 친해질 시간이 없어도 이미 친해져 있어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마녀' 때와 다른 느낌이지만 최웅과 국연수로서 작품에 임했다. 최우식 오빠가 맡은 최웅이 없었다면 국연수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의지하며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애정을 전했다.
그는 "로맨스 연기를 할 때 워낙 친한 사이다 보니 처음에는 어색하긴 했다. 그래도 편해지고 나니 최웅과 연수처럼 연기하려고 했다. 정말 최웅과 국연수처럼 보이고 싶었다. 초반에만 어색했고 나중에는 편안해졌다"고 웃었다.
'그 해 우리는'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돼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박진주, 조복래, 안동구, 전혜원 등이 출연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앤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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