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와 기장군이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을 재추진한다.
KBO는 27일 '기장군과 최근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한 제반 사항을 협의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로 변경 협약서를 체결하고 2024년 개관을 목표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최근 협의를 통해 명예의 전당 연간 운영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달 기장군의회에서 해당 운영안이 심의를 통과했으며, KBO 1차 이사회에서 기장군 전액 지원 계획이 보고됐다.
KBO는 명예의 전당 개관 계획에 맞춰 1호 헌액자 선정을 위한 '헌액 선정 위원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사회인야구교실, 티볼대회 등이 기장군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도 밝혔다.
KBO는 '명예의 전당 건립 추진으로 야구 팬들에게 한국야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고 콘텐츠 등 새로운 볼거리 제공 및 기장군의 야구 인프라를 활용한 발전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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