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의 넘버원 타깃이던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가 '친정팀'인 FC바르셀로나 쪽으로 방향키를 돌렸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얼마남지 않은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윙백을 찾아나서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토트넘은 올시즌 남은기간 트라오레에게 팀의 '취약 포지션'인 오른쪽 윙백을 맡기고 올여름 긴 호흡을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한 사이 바르셀로나가 사실상의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완전이적이 포함된 임대 조건으로 울버햄턴과 트라오레를 유혹했다.
토트넘의 발등엔 불이 떨어졌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윙어 루이스 디아스(FC포르투)와는 별개로 측면 수비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 미들즈브러 소속인 제드 스펜스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잉글랜드 출신 21세 영건인 스펜스는 올시즌 노팅엄포레스트로 임대를 떠나 '포텐'을 폭발했다.
하지만 이 임대가 결국 토트넘의 발목을 잡았다. 스펜스는 단일시즌에 3개팀에서 뛸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시즌 중에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선 팀을 옮길 수 없다. 당장은 '그림의 떡'이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델레 알리, 탕귀 은돔벨레, 지오반니 로셀소의 정리 작업과는 별개로 적어도 1명을 영입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트라오레 영입이 물건너간 상황에서 지금으로선 왼쪽 윙어인 디아스가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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