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골칫덩이 영입 위해 먹튀를 판다?'
FC바르셀로나가 유럽 시장에서 '골칫덩이'로 유명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영입하기 위해 '먹튀' 우스만 뎀벨레 방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오바메양은 최근 소속팀 아스널에서 사실상 방출된 상태다. 팀의 규율을 위반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계속 보이는 바람에 아스널의 전력에서 이탈했다.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바메양은 그래도 선수로서는 매력적인 자원이다. 이 때문에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영입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종료까지 임대 형식으로 오바메양을 데려올 생각이다.
한데 걸림돌이 있다. 프리메라리가의 샐러리캡 규정이다. 오바메양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꽉 찬 샐러리캡의 여유를 확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정리해야 한다.
여기에 뎀벨레가 딱 걸렸다. 뎀벨레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먹튀'로 불린다. 1억3500만유로(약 1817억원)의 이적료에 1731만유로(약 233억원)의 연봉을 주고 있지만 아무런 영입 효과를 보지 못하는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지난 26~27일 뎀벨레와 그 대리인을 만나 방출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뎀벨레 측은 아직 명확한 대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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