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역대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V리그 팀은 어디일까.
V리그는 2005년 태동 이후 첫해를 제외하고 16시즌 동안 설 연휴(설날 당일과 앞뒤 일을 포함한 총 3일) 남녀부 합산 84경기(남자부 46경기, 여자부 38경기)가 이루어졌다.
남자부에선 현대캐피탈이었다. 총 10승5패, 66.67%의 승률을 기록하며 누적 최다승리팀이자 최고승률팀으로 랭크됐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총 8승7패, 53.33% 승률을 기록했다. 여자부 최고승률팀은 5승4패, 55.56% 승률을 기록 중인 IBK기업은행이다.
그렇다면 역대 설 연휴 중 최다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누구일까.
남자부에선 레오(OK금융그룹)가 2014년 1월 30일 삼성화재 소속으로 한 경기 53득점을 달성해 남자부 설 연휴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정규리그 역대 한 경기 개인 득점 5순위에 해당하는 기록. 여자부에서도 외인 선수가 득점 달성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2월 7일 현대건설전에서 IBK기업은행 소속 맥마혼이 45득점을 달성하며 설 연휴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다.
블로킹 부문에선 2012년 1월 23일 KB손해보험 전신 LIG손해보험전에서 윤봉우(전 현대캐피탈)가 한 경기 8개의 기록을 세우며 남자부 설 연휴 한 경기 최다 블로킹 기록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여자부에선 이번 시즌 블로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 양효진이 2014년 1월 31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기록한 블로킹 9개다. 이는 정규리그 역대 한 경기 개인 블로킹 달성 4위의 기록. 양효진은 425경기 중 블로킹 1339개로 현재 V리그 누적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브 부문에선 바로티가 으뜸이었다. 2017년 1월 27일 현대캐피탈전에서 서브 7개를 기록하여 남자부 설 연휴 한 경기 최다 서브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바로티의 한 경기 최다 서브득점 기록이다. 여자부에선 케니(2009~2010시즌), 양효진(2011~2012시즌) 표승주(2012~2013시즌) 김미연(2016~2017시즌)이 한 경기 4개의 기록하며 설 연휴 한 경기 서브득점에서 공동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세트 부문에선 현대캐피탈 코치인 송병일이 드림식스 소속으로 2012년 1월 22일 KEPCO전에서 70개의 세트를 기록하며 설 연휴 한 경기 세트 기록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송병일의 개인 한 경기 세트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역대 한 경기 세트 기록 6번째에 해당하는 수치. 여자부에선 KT&G 시절 이효희가 2008년 2월 7일 흥국생명전에서 달성한 60개의 세트다. 이효희는 V리그 여자부 세트 부문 409경기 중 1만5401개의 세트로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수비(리시브 정확+디그성공) 부문에선 곽승석(대한항공)이 2014년 1월 30일 삼성화재전에서 수비 58개로 설 연휴 한 경기 수비 기록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자부의 경우 IBK기업은행 출신 남지연이 2013년 2월 10일 현대건설전에서 기록한 66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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