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FC가 광주FC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김원식(30)을 영입했다.<스포츠조선 27일 단독 보도> 등번호는 15번이다.
동북중-동북고 출신의 김원식은 동북고 재학 시절 지동원, 남태희와 함께 영국 레딩FC 유소년 클럽에서 연수를 받았다. 2009년에는 프랑스 리그앙 발랑시엔의 입단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2012년 유럽 생활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한 김원식은 FC서울, 안산경찰청(군복무)을 거쳐 2015년 인천으로 임대를 떠나 31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진가를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16년 서울에 복귀해 K리그1 우승에 기여했다. 2021년에는 광주로 이적해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끌었다. 김원식의 K리그 통산 기록은 141경기 1득점이다.
김원식은 1m86-76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녔으며 대인방어, 커버 플레이 등 중원 장악력이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데 능하며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히 소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과 성향 때문에 팬들로부터 '식세미루(김원식+카세미루)'라는 별명도 얻었다.
김원식은 "서울 이랜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팬분들과 팀에서 원하는 목표는 '승격' 단 하나다. 이번 시즌 그 목표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늦게 합류한 만큼 팀에 빠르게 녹아들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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