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의 겨울 첫 영입이 임박했다.
주인공은 유벤투스의 윙어 데얀 쿨루셉스키다. 30일(한국시각) 스카이 이탈리아는 '토트넘의 쿨루셉스키 임대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다. 일단 토트넘은 유벤투스에 임대료 500만유로를 낸다. 여기에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등 추가 조건이 맞을 경우 3500만유로에 완전 영입이 가능하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보너스 500만유로가 포함돼 있어, 토탈 4500만유로에 영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유벤투스가 2020년 1월 아탈란타에서 쿨루셉스키를 영입할 당시 썼던 금액보다 1000만유로 이상 많은 금액이다.
1월이적시장에서 큰 변화를 예고했던 토트넘은 아직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두산 블라호비치, 프랑크 케시에, 아다마 트라오레 등 노렸던 팀들은 모두 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타팀으로 이적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많은 영입을 약속한만큼, 빈손으로 마무리할 수 없는 토트넘은 쿨루셉스키라도 일단 데려온다는 생각이다. 쿨루셉스키는 큰 키에 킥과 센스가 좋은 윙어다. 파르마 시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은 쿨루셉스키는 유벤투스 이적 후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재능만큼은 확실한 선수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유벤투스 시절 쿨루셉스키를 데려온 인물이다. 그만큼 쿨루셉스키를 잘 안다.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 무대에서 클루셉스키의 능력을 확인한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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