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AOA 출신 지민이 오랜 자숙 끝 복귀할 전망이다.
한 매체는 1일 지민이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지민 소속사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지민은 2012년 AOA로 데뷔, '단발머리' '짧은 치마'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또 '언프리티랩스타' 등에 출연하며 여성 래퍼로서의 입지도 다져나갔다. 그런 그의 꽃길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은 2020년 팀을 탈퇴한 권민아가 '지민으로부터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부터다.
지민은 리더로서 논란을 불러온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지만, 권민아는 자극적인 사생활까지 거론하며 폭로를 멈추지 않았고 결국 지민은 모든 책임을 지고 팀에서 탈퇴했다. 지민이 자숙하는 사이 여론은 반전되기 시작했다. 권민아가 실내흡연, 양다리 논란 등에 휘말리며 '트러블 메이커'로 전락한 동시에 권민아가 지민에게 수위 높은 문자 테러를 감행한 사실이 드러난 것. 이에 지민에 대한 동정론이 형성됐고 지민은 1년 6개월 만에 SNS를 재개했다. 또 7월 14일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연예계 복귀를 타진하기도 했다.
그런 지민의 '두 번째 세계' 출연설이 불거지며 팬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두 번째 세계'는 랩과 보컬 실력을 고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래퍼 8명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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