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유망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가 드디어 꽃을 피웠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지난달 30일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대결했다. 불과 이틀 만의 경기였다. 텐 하흐 감독은 선발 전원을 교체했다.
가르나초는 이날 선발 기회를 잡았다. 그는 후반 28분 숄라 쇼레티레와 교체 아웃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를 향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텐 하흐 감독이 가르나초를 칭찬했다. 원더키드 가르나초는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텐 하흐 감독이 감명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는 어린 선수들이다. 그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가르나초는 프리 시즌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가 경기에 나선 이유다. 잘 뛰었다. 희망적이다. 그의 플레이는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 역시 '맨유 팬들이 가르나초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가르나초는 맨유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가득찼던 헤드라인을 쟁취했다. 가르나초는 팬들에게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가르나초는 진짜다', '1군에서도 쉽게 자리 잡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르나초는 텐 하흐 감독이 눈여겨 보는 재능이다. 2004년생 가르나초는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가르나초는 맨유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 유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10년 만에 유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가르나초와 6년 계약 연장을 원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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