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이닝을 거듭할수록 흔들렸지만 버텼다.
SSG 랜더스 숀 모리만도(30)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안타 4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모리만도는 지난달 27일 인천 LG 트윈스전에 6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경기는 리그 두 번째 등판.
1회말 2사 후 이정후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야시엘 푸이그와 9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2회는 삼자범퇴 처리했다.
3회 김주형과 김준완에게 안타를 허용한 1사 1,2루에서 김휘집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정후가 우측 담장을 맞추는 적시 2루타를 쳤다. 이어진 2사 2,3루에서 4번 푸이그가 가운데 담장을 맞추는 2루타로 주자들이 모두 홈으로 들어오며 3-4가 됐다.
4회 2사 1루에서 이용규 김준완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가 됐다. 김휘집을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돌려 세웠다.
5회 선두 이정후에게 안타 푸이그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후속 송성문을 2루수 병살타로 잡아내며 아웃 카운트 2개가 올라갔다. 후속 박찬혁을 땅볼 처리했다.
모리만도는 4-3으로 6회에 앞서 마운드에 내려가고 최민준이 등판했다.
키움은 6회말 최민준을 상대로 점수를 뽑아내면서 모리만도의 승리도 날아갔다.
고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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