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선발진을 강화했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각) '소식통에 의하면 우완 선발 제이크 오도리지가 애틀랜타로 가고, 좌완 불펜 윌 스미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는 트레이드가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스펜서 스트라이더, 찰리 모튼, 카일 라이트, 이안 앤더슨, 맥스 프리드, 그리고 오도리지까지 막강 선발진을 보유하게 됐다.
애틀랜타는 2일 현재 62승41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구 선두 뉴욕 메츠와는 3.5경기차로 추격 가능권이다. 지난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외야수 로비 그로스만을 데려온데 이어 이날 오도리지를 영입함으로써 남은 시즌 지구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오도리지는 올시즌 12경기에서 4승3패, 평균자책점 3.75를 마크하고 있다. 2012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도리지는 2013년 탬파베이 레이스로 옮긴 이후 정상급 선발투수로 성장했다.
2019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15승7패, 평균자책점 3.51을 올리며 올스타에 선정됐고, 지난 시즌 휴스턴과 FA 계약을 맺고 이적해 24경기에서 6승7패, 평균자책점 4.21을 마크했다.
애틀랜타는 지난해 트레이드 등을 통해 영입한 호르헤 솔레어, 에디 로사리오, 애덤 듀발, 작 피더슨이 후반기와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한 덕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올해도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는 얘기다.
휴스턴으로 옮기는 좌완 윌 스미스는 올시즌 애틀랜타에서 41경기에 등판해 1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4.38을 올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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