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직 화가 식지 않은 맨유팬들. 집단 시위는 이어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포터가 새 시즌 개막전에 맞춰 다시 한 번 집단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맨유는 오는 7일(한국시각) 홈구장 올드트래퍼드에서 브라이튼과 2022~2023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그런데 열혈 서포터 '1958'이 개막전을 앞두고 경기장에서 시위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이다. 맨유팬들은 지난해 5월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폭력 시위를 벌여 경기가 긴급 연기되기도 했다. 당시 팬들은 슈퍼리그 참가를 주도한 글레이저 가문에 대한 분노를 표시했다. 맨유팬들은 지난 시즌 마지막 홈경기 3경기에서도 항의성 시위를 하기도 했다.
'1958' 서포터는 자신들의 SNS를 통해 글레이저 가문은 부적절한 구단주라는 의사를 다시 한 번 표시했다. 그들은 새롭게 임명된 에릭 텐 하흐 감독에는 절대 지지를 표시했다. 이들은 "우리는 항상 구단을 지지한다. 우리는 항상 감독을 응원할 것이다. 우리는 항상 현재 구단주와 그들이 임명하는 꼭두각시 수뇌부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유일한 동기부여는 클럽의 미래다. 이에 대해서는 싸울 가치가 있다"고 강조햇다.
이들은 브라이튼전 동쪽 스탠드 메가 스토어 입구와 디렉터스 입구를 폐쇄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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