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IHQ '에덴'의 청춘남녀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종영한 '에덴'은 이정현과 김나연, 이승재와 이유나 등 최종 두 커플을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설렘과 조건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에덴'을 찾은 청춘남녀들. 5박 6일 동안 '에덴 하우스'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은 이들이 제작진 혹은 각자의 SNS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김철민과 양호석, 두 남자 중 아무도 선택하지 않아 '반전 엔딩'의 주인공이 된 선지현은 제작진에게 "연인은 못 찾았지만 낯선 곳, 낯선 사람들 안에서 저의 나약함과 부족함을 느낄 수 있어서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녀는 SNS에 "처음을 함께할 기회를 주셔서 기쁘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소감을 올렸고, 여기에 김철민, 이유나 등의 출연진이 댓글을 달아 방송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는 이들의 우정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폭력전과로 논란이 된 양호석이 "고생 많았어"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최종 커플이 된 이승재와 이유나는 각각 SNS에 "여러 가지를 느끼게 해준 '에덴', 모두 수고하셨다", "한여름 밤의 꿈 '에덴', 제주도에서 펼쳐진 '에덴'의 밤은 이젠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하루에도 수많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의 결정들에는 대부분 후회나 아쉬움이라는 감정이 따라오는 듯하다. '에덴'을 통해 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또 '에덴 하우스'에 입성한 후 오직 선지현만 바라봐 '선지현 바라기'에 등극한 김철민 역시 SNS에 "일상에서는 절대 경험하지 못할 감정의 소용돌이를 느끼고 간다. 더불어 제 자신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었다"라며 나름대로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메기(새 경쟁자)'로 투입돼 남성 출연진의 견제를 한 몸에 받았던 디모데는 SNS에 "중간에 오게 되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살짝 어색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모두와 친해지고 다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니 여기서 계속 이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모든 순간 모든 일이 좋은 경험이었는데, 특히 밤에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갔던 시간이 더욱 기억에 남고 귀했던 것 같다. '에덴'을 통해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기뻤고, 다들 곧 빨리 보고 싶다"라고 올리며 '에덴'을 향한 각별함을 표현했다.
이에 그의 선택을 받았던 김주연이 "모데야"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고, 그녀 역시 제작진에게 "앞으로 매년 여름마다 '에덴'에서 보낸 추억은 잊지 못할 것 같다. 감사하다. 저는 오늘도 제 짝을 찾아 떠난다"라며 활기찬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김나연과 두 번째 최종 커플이 된 이정현은 제작진에게 "2022년 4월, 절대 잊을 수 없는 달이다. 방송이 나가고 저를 다시 되돌아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나연 또한 SNS에 "짧으면 짧고 길면 길었던 모든 방송 회차들을 지켜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그분들 덕분에 행복했다"라고 마무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에덴'은 시즌1의 화제성의 힘입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참가자는 현재 IHQ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 모집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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