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068억원 제안을 거절한 라이프치히.
맨체스터 시티가 라이프치히에 무려 8000만유로(약 1068억원)의 이적 제안을 했다. 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했다. 얼마나 대단한 선수이길래 이런 일이 발생한 걸까. 그런데 주인공은 이제 20세가 된 수비수다.
독일 매체 '빌트'는 맨시티가 라이프치히에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가 라이프치히에 제시한 이적료는 무려 8000만유로. 하지만 라이프치히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그바르디올은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유망주 수비수다. 20세의 나이에 벌써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활약중이다. 라이프치히에서 주로 센터백으로 뛰는 데, 레프트백 포지션도 소화가 가능하다. 디나모 자그레브를 떠나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고 모든 대회 45경기에 출전해 매우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후 그바르디올은 맨시티 뿐 아니라 첼시, 아스널,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그바르디올을 데려오기 위해 티모 베르너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라이프치히가 그바르디올을 매각할 뜻이 크게 없다. 라이프치히는 2020년 약 1700만파운드를 주고 그바르디올을 데려왔는데, 아직 계약 기간이 4년이나 남아있다.
맨시티는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아스널로 이적함에 따라 왼쪽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수비 요원을 찾고 있다. 그바르디올이 딱이었다. 그바르디올은 지난해 유로2020 크로아티아 대표팀 경기에서 4경기 모두 왼쪽 풀백으로 출전한 바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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