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 성적에 이견이 있을 수 있을까. 애런 저지(30·뉴욕 양키스)가 최고의 한 달을 인정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각) 저지가 6월에 이어 7월에도 아메린칸리그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저지는 7월 출장한 25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 출루율 0.446 장타율 0.806 13홈런 31타점 25득점으로 활약했다. 저지는 6월에도 타율 3할2푼4리 10홈런 25타점 등을 기록하면서 이달의 선수를 수상하기도 했다.
4월 한 달 동안 8홈런을 때려낸 저지는 5월부터 꾸준하게 두 자릿수 홈런을 터트렸다.
2일까지 43홈런을 때려낸 저지는 시즌 67개의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다. 금지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선수로 60홈런을 넘긴 건 1961년 로저 메리스(양키스·61홈런)가 마지막. 베리 본즈,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등이 60홈런을 넘겼지만, 이들 모두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록이 퇴색했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오스틴 라일리(25·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7월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라일리는 26경기에서 타율 4할2푼3리 출루율 0.460 장타율 0.885 11홈런 25타점 21득점을 기록했다.
라일리는 발표 하루 전인 2일에는 애틀랜타와 10년 총액 2억1200만 달러(약 2781억원) 대형 계약을 하면서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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