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추가 보강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6명을 '폭풍영입'한 콘테 감독은 추가적으로 공격의 실마리를 풀 플레이메이커를 수혈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두 명의 영입 후보가 이탈리아 AS로마의 니콜로 자니올로(23)와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메디슨(25)이다.
먼저 자니올로는 쉽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나서서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의 뜻을 꺾기가 힘겹다. 무리뉴 감독은 자니올라의 이적은 없다며 버티고 있다.
이탈리아의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AS로마도 토트넘의 추가적인 정보 제공 요청을 완전히 거부했다. 자니올로의 이적료는 4250만파운드(약 680억원)로 알려졌지만, AS로마는 5000만파운드(약 800억원)로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5000만파운드까지 지불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메디슨은 길이 다시 열리고 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레스터시티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두 번째 제안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이적료 4000만파운드(약 640억원)에 메디슨의 영입을 희망했지만 레스터시티가 거절했다. 두 번째 제안의 이적료는 5000만파운드로 상승했다. 그러나 레스터시티는 6000만파운드(약 960억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선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은 재정페어플레이(FFP) 규정에 압박을 받으면서까지 메디슨을 무리하게 영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메디슨을 노리고 있는 콘테 감독으로선 '굿 뉴스'다. 메디슨은 현재 토트넘은 물론 아스널도 노리고 있다.
콘테 감독은 1차적인 영입은 끝낸만큼 마지막까지 주판알을 튕긴 후 추가 보강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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