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늑대사냥'(김홍선 감독, 콘텐츠지·영화사 채움 제작)이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거뒀다.
오는 9월 28일 개봉을 확정한 '늑대사냥'이 오는 9월 8일(현지 시각)에 개막하는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이하 토론토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거뒀다.
토론토영화제는 칸, 베니스, 베를린과 함께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로, 북미 지역에서는 최고의 영화제로 손꼽힌다. 토론토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는 강력한 비주얼과 젊은 감각의 영화들이 새벽 시간에 상영되는 공식 부문으로 신선한 자극과 짜릿한 전율을 원하는 관객들을 위한 장르 영화들이 전세계에 공개된다. 토론토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는 칸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리닝과 유사한 부문으로 국내에서 봉준호 감독 '괴물'이 2006년 토론토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초청 이후 무려 16년 만의 쾌거로 눈길을 끈다.
해외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미드나잇 매드니스는 매년 전세계 장르 영화 중 5~6편 정도의 소수 영화를 엄선해 온 만큼 초청이 쉽지 않은 섹션이다. 특히, 영화제 기간 중 가장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운 금요일과 토요일 새벽에 '늑대사냥'의 프리미어가 이루어질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전해왔다.
'늑대사냥'의 전세계 프리미어 상영은 1237석 규모의 라이어슨 극장에서 (Ryerson Theater) 자정에 장르 팬들과 만나게 된다.
더불어 토론토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프로그래머 피터 쿠플로스키는 "'늑대사냥'을 토론토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에 공식 상영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한 종류의 영화로 시작해서 다른 형태로 충격적으로 변하는 장르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데, '늑대사냥'은 이 점에서 매우 구성과 전개가 훌륭하다"고 밝히며 영화를 향한 확고한 장르의 묘미와 자신감을 보여주며 선정 이유를 전했다.
올해 토론토영화제는 '늑대사냥'이 미드나잇 매드니스에 초청되었으며 이어 이정재 감독 '헌트'가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에는 정우성 감독 '보호자',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브로커', 홍상수 감독 '탑'이 함께 리스트에 올랐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을 다룬 작품이다. 장동윤, 서인국, 최귀화, 성동일 등이 출연하고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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