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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털보 에이스'가 돌아왔다.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다시 한국 땅을 밟았다. 스트레일리는 5일 오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롯데는 지난 2일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맨을 방출하고 댄 스트레일리는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스트레일리는 2020-21시즌 롯데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선수다.
2020시즌 KBO리그에 첫 선을 보인 스트레일리는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21시즌에도 10승 12패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시즌 후 롯데는 스트레일리와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스트레일리는 메이저리그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메이저리그 도전이 여의치 않았던 스트레일리는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KBO리그로 돌아왔다. 이제 시즌 50경기도 남지 않은 롯데에게 에이스의 귀환은 마지막 희망이 되고 있다.
롯데는 최근 성적이 좋지 못하다. 외국인 투수 반즈는 한 달간 승리가 없다. 안경에이스 박세웅도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는 5위 KIA와 7.5경기 차를 보이며 7위를 기록 중이다.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최근 성적이 더 좋지 못하다.
롯데는 '털보 에이스' 스트레일리의 합류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티셔츠에 편안한 복장으로 입국한 스트레일리는 취재진을 향해 특유의 친근한 미소로 인사했다.
변함없는 긍정 미소에 까먹지 않고 한국식 하트 인사까지 건넸다. "사랑해요~ 롯데 자이언츠"를 외치며 연신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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