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군입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5일 서울 용산구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대중음악업계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창환 한국음악콘텐츠협회장, 윤동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장,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김태호 하이브 COO,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CFO, 정치영 YG엔터테인먼트 상무이사, 김상호 JYP엔터테인먼트 대외협력이사, 조기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 강명진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대표, 김혜옥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대중문화 예술인 병역 문제에 대해 어느 쪽으로든 조속히 결론을 내달라'는 요청에 박 장관은 "방탄소년단 등 대중문화 예술인 병역특례 적용과 관련해서는 국방부가 결정할 사안으로 여론을 수렴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뮤직비디오 심의 규제 완화, 방송사와 기획사 간 표준계약서 작성, 가수의 저작인접권 배분 비율 개선, 한국대중음악 자료원 조속 건립, 콘서트 암표 단속, 공연장 대관료 지원, 중소기획사 해외 진출 관련 지원 확대 등과 관한 요청에 대해서는 "대중음악은 한국문화 매력의 상징과도 같다. K팝으로 대표되는 한류의 세계적 확산은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대중음악 업계의 규제 개선과 해외 인프라를 연계한 공연 기회 확대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지역 음악인을 위한 음악 창작소 지원 확대 등 다양성 확장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병역법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만 30세까지 합법적으로 병역을 연기할 수 있게 됐으나 1992년 생인 맏형 진은 올해 연말까지 입대해야 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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