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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지찬이 삼성 공격을 이끌고 있다. 코치들도 모처럼 신바람이 났다.
6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 수비 훈련을 마치고 들어온 김지찬이 손주인 코치와 기분 좋게 하이파이브를 했다. 손 코치의 지적을 받은 김지찬의 수비 동작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물 한 모금으로 목 축이고 타격 훈련을 하기 위해 배트를 들고나온 김지찬. 이번엔 더그아웃 앞에 있던 채상병 코치가 크게 손뼉을 치며 격려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인 김지찬의 표정에 묵직한 책임감이 느껴졌다.
티배팅을 돕는 이영수 타격코치도 입이 귀에 걸렸다. 공부 잘하는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눈빛이다.
김지찬은 5일 경기에서 2루수 1번타자로 출전해 SSG 선발투수 폰트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5타수 2안타 1득점.
특히 1-1로 맞선 10회초 2사 1, 2루 김현준의 적시타에 이은 김태군의 좌전안타 때 2루주자 김지찬이 주저 없이 홈으로 전력 질주해 3-1로 앞서는 귀중한 득점을 올렸다.
사랑받는 김지찬의 모습. 영상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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