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밀라노 공항에서 포착된 토레이라.
아스널의 미드필더 루카스 토레이라가 밀라노 공항에서 포착됐다. 그는 터키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에 대한 질문에 "좋다"고 짧게 답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토레이라는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뒤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부임하며 설 자리를 잃었다. 2019~2020 시즌 심각한 발목 부상도 그의 앞길을 막았다.
토레이라는 2020~2021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난 시즌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지만 아르테테 감독의 계획에 그는 없었다. 이번에는 임대가 아닌 갈라타사라이 완전 이적설이 나왔다.
그리고 밀라노 공항을 통해 터키로 떠나는 그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루카 벤도니는 밀라노 공항에서 토레이라를 목격했고, 갈라타사라이 이적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좋다"는 짧은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토레이라는 자신의 미래를 알 수 있는 시간을 더 원했기에, 갈라타사라이의 제의가 왔을 때 망설였다는 후문. 하지만 이후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고, 현지 보도에 따르면 3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토레이라의 이적료는 최대 590만파운드(약 94억원). 아스널 입단 당시 기록했던 2580만파운드(약 407억원)에 비하며 초라해진 금액이다.
토레이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주전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피오렌티나에서 리그 31경기를 뛰며 5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피오렌티나가 이적료 1250만파운드(약 197억원)를 투자하지 않으며 그의 완전 이적을 성사시키지 않자, 실망감을 드러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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