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핑크색 재킷에 진주목걸이까지… 젠더리스 패션을 멋있게 소화할 수 있는 대한민국 남성이 몇이나 될까.
7일 저녁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이정재 정우성이 출연했다.
이날 이정재는 연핑크 재킷에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엄청나게 볼드한 느낌의 진주목걸이를 과감히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일찍이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약해온 이정재는 타고난 패션 센스로, 그간 공식석상에서 틀에 박힌 듯 전형적인 수트 패션 이상의 스타일을 연출해왔다. 올해 초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타이트한 가죽 바지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를 접한 팬들 또한 "도대체 못하는게 뭐야. 영화면 영화, 드라마에 패션까지, 무엇을 하든 대박이다" "저 패션센스는 20대도 못따라할 것"이라는 등 부러움을 나타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일약 월드스타에 오른 이정재는 에미상 트로피까지 노리는 상황. 여기에 이미 칸 국제영화제에 초대를 받은 영화 '헌트'가 개봉을 앞두고 심상치않은 입소문을 타고 있어 흥행 대박까지 점쳐지고 있다.
이 영화의 주연은 물론 연출 각본까지 맡은 이정재로서는 올 한해를 데뷔후 최고의 인생으로 만들게 될 듯. 업계에선 벌써부터 이정재가 연말 시상식에서 각본상과 신인감독상을 휩쓰는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정재가 정우성과 함께하기 위해 '사고초려'한 사연을 밝혔다.
또 정우성과 함께 스피드 퀴즈를 가장한 애정도(?) 테스트에서 과연 '청담동 부부'라고 불릴만한 면모를 보여주며 주위 부러움을 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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