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권진영이 지난해 유산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권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진영은 남편에 대해 "내 개그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2016년에 결혼했는데 너무 잘생겨서 그 잘생김에 '금사빠'했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제발 살 좀 뺐으면 좋겠다. 결혼하고 20kg 가까이 졌다. 잘생겼던 얼굴이 살에 묻혔다. 살이 너무 쪄서 살 때문에 싸우는 일이 있다"고 토로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권진영 남편의 체중은 98.2kg. 일주일 전보다 무려 1.7kg가 더 늘어난 남편을 위해 권진영은 채소와 고기를 넣은 편백찜을 만들어 주며 식단 관리에 신경을 썼다.
권진영도 남편과 함께 건강을 위해 채소를 챙겨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작년에 유산을 겪으면서 살이 쪘다. 그래서 남편이랑 같이 빼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남편과 함께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보양식을 먹던 권진영은 "다이어트 진짜 해야 한다. 지금 목디스크 증세도 있고, 지방이 쌓였다"며 "다이어트 성공하면 목도 좋아지고 혈관도 좋아진다. 고혈압, 당뇨도 다 잡힌다니까 건강을 위해 해야 한다"며 남편의 건강을 진심으로 걱정했다. 이에 남편도 "노력하겠다. 바뀌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고, 권진영은 "서로 챙겨주면서 건강해지자"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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