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싸이의 흠뻑쇼를 비판했던 배우 이엘이 휴가 중 단독 수영장을 대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나왔고, 이엘은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이엘은 지난 7월 30일 자신의 SNS에 "근 30년 만에 엄마랑 물놀이를 가려고 한다"라며 "단독 수영장 달린 곳으로 가는데 엄마 물놀이 옷을 어디서 사야 할까. 잘 마르는 편한 반바지, 티셔츠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엄마가 수영복은 질색할 거라"라며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흠뻑쇼'를 비판했던 이엘이 자신은 단독 수영장이 있는 곳으로 휴가를 떠나는 것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고, 이엘은 10일 SNS에 "할 일이 없나보다"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하며 강한 불쾌감을 표했다.
앞서 이엘은 지난 6월 SNS에 수백 톤의 물이 사용되는 '워터밤 서울 2022'와 가수 싸이의 '흠뻑쇼'를 겨냥해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고 소신발언을 해 주목받았다.
당시 이엘의 소신 발언은 최근 심각한 가뭄 사태 때문에 나온 것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누적 강수량은 196.2㎜로 평년 57% 수준이다. 8일 기준 소양강댐의 수위는 166.80m, 저수율은 40% 이하로 떨어졌었다.
한편 이엘은 지난 5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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