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토트넘 전임 사령탑인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현 수장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발목을 잡았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0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무리뉴 감독이 마지막 순간 토트넘의 니콜라 자니올로(23) 영입을 제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과 AS로마는 지난 목요일인 4일 완전 이적이 포함된 임대에 합의했다. 완전 이적시 이적료는 5000만유로(약 670억원)였다.
개인 협상도 끝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꿈꾼 자니올로는 토트넘이 제시한 연봉 450만유로(약 60억원)를 수락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이 계약서에 사인 직전 개입하면서 협상이 중단됐다.
콘테 감독은 자니올로를 윙포워드 물론 플레이메이커 쓸 수 있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영입으로 노렸다. 자니올로는 2020~2021시즌 무릎 부상으로 단 1경기도 소화하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8골-9도움을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특히 페예노르트와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우승컵을 선물했다.
무리뉴 감독은 파울로 디발라를 영입한 후 자니올로를 매각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현재는 한 시즌을 더 함께하고 싶다며 입장을 바꿨다.
무리뉴 감독이 계약을 막았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9월 1일 문을 닫는 여름이적시장 마감까지는 시간이 있다.
토트넘은 새로운 제안도 준비 중이다. 현금과 함께 탕기 은돔벨레 카드를 다시 꺼내들 계획이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시절 은돔벨레와 긴장관계였지만 재능만큼은 인정했다. 올해 초에도 은돔벨레의 영입을 원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이 은돔벨레 카드를 받아들일 경우 자니올로의 토트넘 이적도 현실이 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3주택' 황현희, '집 안팔고 버틴다' PD수첩 인터뷰 갑론을박..."주거 안정 저해 vs 세금 내면 자유" -
"딸 심장수술 앞두고 집 나갔다"...박재현 이혼 전말에 '경악' (X의 사생활) -
남창희, '초호화 결혼식' 동시에 '딸바보' 예약했다..."장인어른 반대 극복" -
'48세' 늦깎이 인도 아빠 럭키, 자연임신 소식에 "또래들에 희망을 줘" ('슈돌') -
'한의사♥' 강소라, 두 딸 둔 워킹맘의 현실 교육법 "제일 힘든 촬영장 데리고 다닐 것" -
'45세 두아들맘' 에바 포피엘, 5번째 무결점 바디프로필 "엄마도 아름다울 수 있어" -
'이혼 분쟁' 최동석, 의미심장한 필사 남겼다 "과거는 절대 못바꿔" -
장윤정, 몸매 이정도였나...'선명한 복근'에 감탄 "다년간 운동했다" (같이)
- 1.하나도 안 죄송합니다! 日모욕→기자회견 히죽히죽 대충격! "오늘도 춤판 벌였다" [마이애미 현장]
- 2.대통령 체포했더니 결승에 왔어? 트럼프 대충격 반응, 축하인가 조롱인가 → "자꾸 좋은 일이 일어나네요?" [마이애미 현장]
- 3.'베네수엘라 역대 최초' 前 한화 투수가 역사 쓸 줄이야…한국 다시 올 생각 있나
- 4.[단독]'축구천재에서 프로사령탑으로' 박주영, 2026년 P급 지도자 강습회 전격 합격…정조국-최효진-마철준도 수강생 선정
- 5."면세구역서 유턴, 짐 빼느라 고생" 호주행→도쿄 백→한국행, 드라마 같았던 삼성행 비하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