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한국에 돌아오기 전 심경을 털어놓았다.
황혜영은 12일 자신의 SNS에 "한국을 떠나온지 벌써 5주가 되어가요"라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 초부터 하와이 두 달살이를 계획하고(정확히는 7주) 집, 차, 아이들 캠프는 물론 일거리까지 야무지게 준비하고 바리바리 싸 들고 왔지만 예상대로 된 건 미리 렌트하고 온 집과 남편이 비운 약 25일 정도의 홀로살 이뿐"이라고 자조했다.
그는 "그 외의 것들은 죄다 변경되고 수정되고 즉석에서 해결되기도 하고 포기하기도 하고 아직 해결되지 못한 채 속 터지기도 하고 역시 사람 일은 한 치 앞을 모른다는 게 맞는 말, 내가 또 자만했구나... 많은 깨달음과 내려놓음의 시간들이었네요"라 했다.
황혜영은 "한편으론 길기도 하고 한편으론 너무 아쉽기도 한 시간들.. 내일이면 아이들 캠프도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갔던 ?집 남자도 다시 들어오고 남은 약 10일 정도의 진정한 휴가, 방학의 시간이 될 예정인데 왜 이렇게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아지는지 모르겠네요"라 고백했다.
또 "지난 5주 많은 추억을 쌓았을 테고 그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고
예상치 못했던 이슈들이 워낙 많아 힘들기도 했지만 내 사람과 아닌 사람이 확실히 보인 많은 깨달음과 내려놓음의 시간들이었어요"라며 "남은 2주 나 스스로를 잘 다독이고 잘 다잡고 잘 충전해서 또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돌아가 보도록 할게요. 11년 동안 서로 떨어져 본 적 없던 ?집 남자가 내일 온다고 하니 긴장이 좀 풀리나 봐요.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져서 잠들기 전 그냥 끄적거려보네요. 전 이만 굿나이트입니다"라 마무리했다.
한편 황혜영은 2011년 전 민주통합당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황혜영은 현재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연매출 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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