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11일 본관 이사장실에서 대형 국책연구과제에 선정된 14개 사업단에 대한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과 유창경 산학협력단장이 현판을 직접 전달했다. 각 사업의 연구책임자와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연구책임자의 대리인이 참석해 현판을 받았다.
인하대는 2022년 상반기에만 모두 11개의 대형 국책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연구비 수주액은 1000억 원에 달한다. 2021년 1550억 원이던 수주액은 올해 말까지 2000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인하대가 수주한 사업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지원사업 ▲미래우주교육센터지원사업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 양성사업 ▲사람중심 인공지능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도연구센터(CRC)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 지원사업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NRF 기초연구실지원사업 등이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링크 3.0)'은 최대 6년간 총 240억 원의 국비지원금을 확보해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은 모두 5개가 선정되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의 사업을 진행하는 대학이 됐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은 인천 지역 최초로 선정되면서 대학교육뿐 아니라 지역의 SW 교육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인하대는 양질의 연구환경 조성과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이러한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지적한다. 더불어 앞으로 국책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미래 유망 신사업을 선도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문 간 융합과 혁신을 가능케 하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연구환경 조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 연구비 수주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올해는 2000억원을 초과해 산학협력단 수입이 교비 수입을 넘어서는 성과를 전망한다"며 "이 사업들은 향후 학교의 교육 및 연구 체질을 개선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성취는 함께 노력해주신 교직원의 헌신과 학생의 이해가 결정적이었음을 잊지 않고 이 성공의 모멘텀을 지속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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