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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광주에서 롯데 이대호의 은퇴 투어가 열렸다.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롯데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의 은퇴 투어 광주 편이 열렸다.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열린 이대호의 은퇴 투어 행사는 이대호 기념 영상으로 시작했다.
양 팀 응원단의 축하 속에 그라운드에 나선 이대호는 KIA 김종국 감독과 KIA 선수단 대표 양현종에게 은퇴 기념 선물을 전달 받았다. KIA가 준비한 기념 선물은 무등야구장 미니어처 트로피와 이대호 동판 액자였다.
이대호는 지난 2010년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9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지금은 리모델링 사업으로 철거가 된 옛 무등야구장의 모형을 이대호의 타격 자세와 함께 트로피로 제작했다.
김종국 감독과 양현종에게 은퇴 기념 선물을 받은 이대호는 답례품으로 기념 배트를 전달했다.
이어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와 기념촬영을 하며 이대호의 마지막 광주 시리즈를 기념했다.
KIA 팬들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은퇴 투어에 박수를 보내며 레전드의 마지막 광주 방문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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