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32세 젊은 나이에 뇌종양으로 세상 떠난 아들을 추억했다.
오늘(14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대한민국 음악 평론의 핵심 인물이자, 비틀즈부터 BTS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출연한다.
임진모는 작년 뇌종양으로 병마와 싸우다 향년 32세의 젊은 나이로 자신의 곁을 떠나게 된 큰아들의 기일을 앞두고 아들과의 추억 회상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평론가로서의 벌이가 넉넉지 않아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큰아들은 나의 가장 큰 팬을 자처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큰아들을 잃은 마음은 완벽하게 극복하지 못했지만, 아들이 살지 못한 삶까지 최선을 다해 살 것"이라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임진모는 1980년대 가요계를 이끈 전설적인 록밴드 '송골매'의 배철수를 만나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뽐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DJ와 고정 게스트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7년째 매주 함께하며 현재는 절친한 동료이자 친구가 됐다. 배철수는 "임진모의 평론은 다른 평론가들과 달리 독특한 해석이 가능하기에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라며 극찬을 남겨 훈훈함을 일으켰다.
또한 임진모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방송을 듣고 자신에게 '삐삐' 메시지를 통해 팬심을 드러낸 개그맨 김구라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음악을 좋아하던 나에게 사회적, 역사적으로 음악을 풀이하던 임진모의 평론은 인상적이었다"며 임진모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아직도 음악 이야기가 가장 즐겁다는 두 사람의 끝나지 않은 수다가 이어진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 평론가 임진모의 인생 이야기는 오늘(14일) 밤 9시 10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
전청조, 교도소 근황..“웃통 벗고 여성 수감자에 들이대” 재소자 증언 -
전청조, 충격적 수감생활 "상의 벗고 女 수감자들에게 들이대" -
임하룡, 착한 건물주 인증 "100억 빌딩 임대료, 26년째 동결" -
'70억 단독주택' 이나영♥원빈, 냉장고 최초 공개 "야식은 번데기" -
정용진 "아내 콘서트 자랑스럽다"..플루티스트 한지희♥ 공개응원 [SC이슈] -
야노시호, '송일국♥' 정승연 판사와 13년째 우정 "막걸리 처음 알려준 친구"(편스토랑) -
이혼 후 공개 열애...최고기, 딸 앞에서 현여친과 '럽스타' 시작 -
안재현, 13살 노묘와 첫 가족사진에 눈시울…"오래 곁에 있어줘" ('나혼산')
- 1.'민재형, 제가 먼저 떠날 거 같아요' 日 국대 이토 히로키, 여름 이적 '그린 라이트'..미토마의 브라이턴 합류 가능
- 2."한국말 어려웠다" 린가드의 행복축구, 유럽 챔스→아시아 챔스→남미 챔스 모두 득점 '진기록'…브라질 2호골 폭발
- 3.기분이다, 오늘 맥주는 제가 쏩니다!…월드컵 본선 진출 기념, 팬 2500명에 공짜 맥주 선물 '공약 지켰다'
- 4.'출루 달인' 두명 있는데 → '타점 1위' 거포를 굳이 리드오프로? '11점차 대패' 한화의 '무리수'로 남을까 [SC포커스]
- 5.'토나오는' 손흥민 살인일정, 이러다 쓰러질라…도스 산토스 LA FC 감독 분노, "일정 짠 MLS 천재 한번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