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주형(20)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한국인 선수 중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김주형은 15일(한국시각)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두 계단 오른 19위를 마크했다. 이에 따라 김주형은 지난 주와 같은 20위에 랭크된 임성재(24)를 제치고 한국 남자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에 힘입어 132위에서 89위로 순위를 올린 김주형은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탔다. 지난달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서 단독 3위를 기록하며 61위에서 39위로 도약했고, 지난 주 윈덤 챔피언십에선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달성하면서 34위에서 21위로 상승했다.
세계랭킹 1∼4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순으로 지난주와 같았고, 욘 람(스페인)이 잰더 쇼플리(미국)를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아시아 선수 중에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6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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