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다시 만난 현빈과 추억 떠올려 좋았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액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 역의 현빈, 짠내 나는 남한 형사 강진태 역의 유해진, 강진태의 처제이자 겁 없는 직진 본능을 가진 박민영 역의 임윤아,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 역의 진선규, 그리고 이석훈 감독이 참석했다.
미국 스케줄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한 다니엘 헤니는 생중계 화상 연결을 통해 "너무 호흡이 좋았다. 오래전부터 유해진 선배의 팬이어서 영광이었다. 촬영장에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특히 낚시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것 같다. '마이파더'(07, 황동혁 감독) 당시 임윤아와는 만난 기억이 있다. 현빈은 2005년 방영된 MBC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다시 만났다. 그래서 처음부터 친한 느낌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이들과 같이 연기하는 모든 순간이 좋았다. 영화를 보면 나이트클럽 신이 있는데 촬영 끝나고 현빈과 호텔에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옛날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에 현빈은 "17년 만에 다시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도 각자의 위치에서 잘 쌓아오다 만나서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반가웠다. 다시 연기하게 돼 기대도 많이 됐었다"고 곱씹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7일 추석 연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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