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잔뜩 흐린 하늘, 비도 흩뿌리고 있다.
16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된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전이 정상 개최될지 미지수다. 오후 3시40분 현재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고 있다. 홈팀 KIA 관계자들이 일찌감치 대형 방수포를 깔아놓고 대비에 나선 상태. 비의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으나, 불안정한 대기와 장마전선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KIA에겐 제법 무게감이 큰 승부다. 롯데와의 주말 2연전에서 1승씩을 나눠가지면서 5할 승률 복귀에 실패했다.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와 5.5경기차인 KIA가 연승 중인 선두 SSG를 상대로 어떤 결과를 얻느냐에 관심이 쏠려 있다.
SSG는 이날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 예고했다. 지난달 2일 인천 KIA전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와의 승부 때 투구가 손에서 빠지면서 헤드샷이 돼 퇴장 처분을 받은 이후 한 달 보름 만에 다시 맞대결에 나선다. 부상에서 복귀한 소크라테스와의 맞대결 결과도 주목받고 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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