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양준일이 무개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양준일은 12일 공식 굿즈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에 공개된 굿즈는 썬캡으로 2개 세트에 11만 9600원에 가격이 책정됐다. 초고가 가격도 문제이지만, 로고까지 자신의 부인 쇼핑몰 로고를 넣은 제품을 공식 굿즈라고 소개하면서 잡음이 일고 있다. 더욱이 12일은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이 시름에 잠겼던 터라 이런 상황에서 굿즈 장사를 시작하는 것이 말이 안된다는 비난 여론도 형성됐다.
또 양준일은 한 아울렛 매장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장난감에 사용한 이쑤시개를 꽂아놓고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현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그러나 양준일은 지난 2월 자신의 콘서트 개최를 위해 팬들이 모두 코로나19에 걸렸으면 좋겠다는 듯한 발언을 하고, '아임 쏘리'라며 사과 아닌 사과를 남겨 뭇매를 맞았던 바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행태를 보인 것은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는 지적이다.
양준일은 여성을 중고차에 빗대는 성희롱 발언에 이어 터무니 없이 비싼 팬미팅과 굿즈 논란, 차명계좌로 포토북 주문을 받아 탈세를 했다는 의혹, 표절, 저작권 위반, 병역기피 논란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다. 양준일은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지만 반복되는 잘못에 팬들의 실망도 커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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